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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Site: Songdo Industrial Park, Inchon
The building i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This renovation and addition project consists of three floors which can hardly be called ‘vertical’ in appearance, but the design strategy seeked for vertical solutions involving intervention with building sections.

The architect was asked to add two more floors to an existing flat building that functions both as a factory and a research center. The existing building had relatively low ceiling and a deep plan that created dark center and bad air quality from the machines. The existing factory had to rely on forced ventilation and artificial lighting even on bright days. Simply adding two more floors would have tripled the already existing problem.

Design solution was to vertically stack production floors separately from the research center and juxtapose them one next to the other. This allowed the production floors of the factory get closer to the large windows that brought in ample daylight into the double height floors. The series of skylights added even more daylight on to the center of the deep plan. Research center likewise, was stacked into two floors and was positioned in parallel to the production floors. Thus, manufacturing floors and Research Lab sits next to each other in close relation without any spatial hierarchy. Vertical solution to the horizontal problem helped reinforce sense of unity within the company, while at the same time provided identity to the manufacturing business in search of direction.

 

 

 
 
 
 
 
공장과 연구실의 타이폴로지를 재해석하여 2차산업의 대안적 공간형식을 제시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주된 테마이다. 

지금까지의 공장 타이폴로지는 효율적인 경제성의 논리로만 개발되어 공단지역에 무표정한 익명의 거대 구조물을 흩뿌리는 풍경을 양산해내었다. 그러나 그 경제성의 논리는 전혀 경제적이지 않다. 노동인구는 보다 질적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이동하고, 제조업과 중소기업 기피 현상은 우수한 노동력을 3차산업에 빼앗기게 되어 경쟁력이 약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의 건축 타이폴로지는 어떻게 진화해나가야 하는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근무환경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대부분의 중소기업의 역사가 효율성과 경제성의 논리에 철저한 Fordism의 '성장' 모델을 가지고 발전해왔다면 포스트-포디즘시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은 '성숙' 의 모델로 수용되어야 한다.
 
기존 공장 영역인 1층을 그대로 둔 상태로 2층과 3층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층별로 수평분할을 하는 대신 복층 구조를 이용하여 평행한 배치를 하였다. 이로써 공장의 생산시설과 연구소는 별동이 아닌 한 공간안에서 시각적으로 연계성을 갖게 되고 한 팀으로서의 공동체를 형성한다. 이러한 배치는 단지 상징적인 차원보다는 건물시스템적 합리성에서 그 효용성을 찾는다.
 
복층으로 열린 생산시설은 기계의 잠열과 배기가스를 높은 층고안에서 충분히 대류시켜 상부로부터 배기시킨다. 2배로 높아진 측창과 북향 스카이라잇을 통해 생산 면적의 깊은 중심부까지 충분한 일조량을 공급하며 빛환경을 개선시킨다. 건물의 외벽은 1층 그리드가 2,3층으로 올라가며 비정형적인 리듬을 유도해내며 기존의 기계적 반복성에 대한 비판적 대안으로서의 창의적 가변성을 제시하며 기업의 발전적인 미래를 시각적으로 구사해낸다.